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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강정호 항소 기각…팀 복귀 복잡해질 것"

기사입력 2017.05.18 16:34 / 기사수정 2017.05.18 16:38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항소가 기각된 가운데, 현지 언론이 이를 조명했다.

강정호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반성은 인정하나 죄질이 좋지 않고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점, 사고 뒤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주한 점, 피의자를 바꾸려한 점, 진술을 번복한 점, 형벌의 예방적 차원 등의 이유를 들어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강정호의 양형은 1심과 같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다. 

이후 현지 매체 CBS 피츠버그는 "한국 법원이 음주 운전 파문을 일으킨 강정호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유지했다"며 이날 선고 결과를 전했다. 아울러 "이 판결은 강정호의 팀 복귀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다. 과거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강정호의 면허는 '삼진아웃' 제도에 따라 취소됐고, 검찰로부터 벌금 1500만 원의 약식기소를 받았다. 이후  정식 재판에 회부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취업 비자를 거부당해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던 강정호는 지난달 27일 항소심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야구를 포기하는 것은 마치 사형선고와도 같은 일이다"며 벌금형 감형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날 항소 기각으로 강정호의 비자 발급 가능성은 불투명해졌고, 메이저리그 복귀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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