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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홍수아 "성형고백 흉 아냐…솔직한 모습 좋게 봐줘 감사"

기사입력 2017.11.30 09:29 / 기사수정 2017.11.30 09:4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홍수아가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홍수아는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밖으로 나가버리고' 특집에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홍수아는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그는 한국에서 작품 활동이 없어 중국으로 가게 됐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성형 인정과 시구 이야기 등을 언급,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홍수아는 '라디오스타' 방송 후 엑스포츠뉴스에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듣다보니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즐겁게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 한국 분들이 내게 배신감을 느끼는 것을 알고 이해한다. 하지만 선택을 받는 내 연기 인생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나로서는 몇 번을 고민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는데 이해해준 분들에게 고맙다. 웃으면서 솔직하게 이야기해드리고 싶었다. 원래 성격이 긍정적이고 밝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진솔한 입담은 계속 이어졌다. 중국 공항에서 심사를 받던 중 여권 속 사진과 실제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성형 사실을 밝혔다. 그동안 성형설로만 무성했던 루머를 당당하게 인정했다. 그는 엑스포츠뉴스에 "성형 고백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홍수아는 "이미 성형한 걸 다 아는데 했으면 했다고 하는 게 흉이겠냐. 솔직한 모습을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홍수아는 여러 수식어가 있는 배우다. 한국의 판빙빙부터 대륙 여신 홍드로, 아련수아, 갸륵 수아까지 다양한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그는 홍드로라는 수식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앞서 홍수아의 시구 자세가 야구선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투구 자세와 닮아 생긴 별명이다. 

그는 "홍드로라는 수식어가 감사하다. 나도 홍드로를 사랑한다. 열심히 한 노력의 결과다. (내년 시구와 관련) 등판 준비는 언제든 돼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륙여신이라는 타이틀은 아직 부끄럽다. 여신은 아니다. 하하. 내 고국인 한국에서 대표작이 없어 부끄럽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 대표작으로 수식어가 붙는 것이 가장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홍수아는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 2005년 시트콤 '논스톱5'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 ‘해피선데이’, 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내사랑 금지옥엽’ 등에서 통통 튀고 발랄한 매력으로 인기몰이했다. 이후 중국에 진출해 '여신'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중국 영화 ‘방관자’, ‘원령’, 드라마 ‘억만계승인’, 한국 영화 ‘멜리스’ 같은 작품을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갔다. 최근에는 한국 예능 ‘살짝 미쳐도 좋아’에 출연하는 등 국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홍수아는 "지금 홍수아가 외모는 달라졌을지 몰라도 연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예전과 변함이 없는 배우 홍수아다. 작품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중국이든 한국이든 앞으로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어디든 갈 것이다.?뭐든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배우라고 기억되고 싶다.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 좋은 기회가 오기를 기도한다"고 바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방송화면, 드림티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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