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측 "할미넴 정명옥 임신 축하, 욕 태교는 자제하길"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NL 코리아'측이 개그우먼 정명옥의 임신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tvN 'SNL 코리아' 트위터에는 "경축! 정명옥 임신 22주! (feat. 훈남 남편 태권도 사범). 할미넴 부디 태교엔 욕 말고 다른 걸 택하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명옥과 그녀의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정명옥의 남편은 남성적이면서도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끌고 있다.

정명옥은 한 라디오방송에서 "10년 연애한 뒤 남편과 결혼했다.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스무살 때 눈이 맞았다"라고 만남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MBC 연예대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남편과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08년 MBC 17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정명옥은 현재 'SNL 코리아'에서 크루로 활동 중이며, 맛깔나는 욕을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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