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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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다음 정글은 에릭을 추천한다"

기사입력 2014.05.09 15:00

김영진 기자
이민우 ⓒ 엑스포츠뉴스 DB
이민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정글에 가기 전 에릭의 도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9일 오후 SBS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민우는 "처음에는 '진짜 가는 거 아니지?'라고 하더니 진짜 간다고 하니까 잘 다녀오라더라"라며 "걱정을 좀 해줬던 멤버가 에릭이다. 거기 가면 병만이 형이 좋은 칼이 있다며 좋은 칼을 가져가야 된다면서 칼을 사줬다. 도끼와 망원경도 사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릭이 그런 것을 사주면서 정글로 보내버리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며 "에릭이 섬세한 면이 있어서 나를 많이 챙겨줬다. 그런데 에릭이 그 물건 다 썼으면 자기 달라고 했다. 돌려줄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이민우는 "멤버들이 다 같이 가면 좋은데 하면서 미안해했다. 또 벌레에 관심이 많았다"라며 "다음번에 에릭을 추천한다. 그때는 제가 도구를 사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에서 병만족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남미 최대 국가, 브라질로 13번째 도전을 떠난다. 병만족 김병만을 포함해 예지원, SBS 배성재 아나운서, 봉태규, 신화 이민우, 오종혁, 샤이니 온유, 슈퍼주니어 강인, 빅스 혁이 출연한다. 9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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