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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콘서트' 강타 "앞으로도 자주 모였으면"…팬들과 떼창

기사입력 2018.10.13 21:08 / 기사수정 2018.10.13 21:11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H.O.T.멤버들이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그룹 H.O.T.의 17년 만의 콘서트 '2018 Highfive Of Teenagers'가 열렸다. 

H.O.T.가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1년 2월 27일 이후 17년 만의 일이다. 재결합 과정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던 만큼 이번 콘서트는 의미가 남달랐다. 

7곡에 달하는 오프닝 무대는 물론 개별 무대까지 마친 H.O.T.는 이어 팬들과 함께 '너와 나'를 열창했다. 이들은 본무대에 함께 모여 소감을 밝혔다. 흰 제복을 입은 멤버들은 하얀 우비를 연상케 하는 겉옷을 걸쳤다. 

문희준은 "9.18이라던가 2.27이 되거나 9월 7일 우리가 데뷔했던 날이 되면 항상 기념을 해주셨다"며 "1년마다 서너번씩 상기해주셨다. 17년이 흘렀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느낌은 작년에 만났다가 지금만난 기분이 든다"고 힘줘 말했다. 이재원은 "우리 H.O.T.라는 새로운 페이지를 써나가는 그런 페이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니안은 "하고 싶은 말은 많았는데 막상 이렇게 서있으니 여러분들 오늘 얼굴을 많이 보고 싶었다. 얼굴을 보고 있는데 진짜 이야기 하다보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모르겠다"고 실감이 나지 않는 모습이었다. 문희준은 "우리와 비슷한 느낌을 갖고 계신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여기까지 오는 동안 죄송한 마음도 많았다. 어찌됐든 우리의 이야기를 통하지 않은 보도들도 많았고 많이 실망하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단 생각을 했었는데 늦었지만 이 자리에 함께 모일 수 있어 기쁘죠?"라고 되물으며 "앞으로도 자주 모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희준은 "연습실에서 멤버들끼리 했던 이야기들이 생각난다.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고 연습실에서 이야기했던 것 같다. 우리들의 맹세였죠"라며 자연스럽게 다음곡 '우리들의 맹세'를 열창하기 시작했고, 팬들은 H.O.T.를 위해 깜짝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했다. '우리들의 맹세' 연주곡이 흐르는 동안에 팬들은 '우리들의 맹세' 가사를 따라부르고 일부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H.O.T.의 17년 만의 콘서트 '2018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잠실 종합 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양일 전 좌석이 매진됐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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