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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영숙 "'놀면 뭐하니' 인기 실감…연기천재 유재석, 뮤지컬도 잘할 것"(인터뷰)

기사입력 2020.03.22 17:12 / 기사수정 2020.03.22 17: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서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를 꾸민 소감을 밝혔다.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에는 장범준, 뮤지컬 '맘마미아', 지코, 이승환의 무대가 공개됐다.

그중 뮤지컬 ‘맘마미아’ 팀은 두 번째로 소개됐다. 도나 역을 맡은 신영숙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홍지민(타냐), 박준면(로지)를 비롯해 앙상블 등 총 22명과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바(ABBA)의 대표곡 ‘댄싱퀸(Dancing Queen)’과 ‘워터루(Waterloo)’를 열창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신영숙은 22일 엑스포츠뉴스에 “나 또한 (본방송을) 재미있게 봤고, 많은 분들께 방송을 봤다고 연락을 받았다. '놀면 뭐하니?' 방송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맘마미아'를 방구석 콘서트에서 공연할 수 있어 기뻤다. 뮤지컬의 에너지와 배우들의 열정이 화면을 통해 잘 전달됐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샘 역으로 뮤지컬에 도전했다. 신영숙과 커플 연기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자랑하며 데뷔 무대를 마쳤다. 신영숙은 '더 위너 테이크스 잇 올(The Winner Takes It All)' 노래가 시작되는 순간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답게 높은 몰입도를 발휘해 유재석의 매끄러운 연기를 이끌었다.

신영숙은 "유재석씨와 함께 한 장면을 연기한 것은 너무 재밌고 의미있는 일로 기억 될 것 같다. 정말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대사도 리액션 연기도 놀라울 만큼 잘 하셨다. 방송에서 '연기 천재'라고 한말은 진심이다. 방송을 보고 실제로 '유샘'을 뮤지컬 무대에서도 보고 싶다는 관객분들의 반응이 정말 많다.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해오셨기에 뮤지컬 배우도 잘 해내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추켜세웠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공연계가 침체된 상황이다. 스테디셀러 ‘맘마미아’ 역시 3월 8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무대를 올릴 예정이었지만 4월로 개막을 미뤘다. 대신 '방구석 콘서트'를 통해 신나는 음악을 들려줘 안방에서 콘서트를 보는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전했다. 

신영숙은 “다들 힘드시겠지만 공연계의 어려움은 정말 심각할 정도다. 공연과 행사들이 연기 또는 취소가 되는 상황이라 기획사, 배우, 스텝 모두 갑자기 일을 잃은 상태이다. 계획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프리랜서가 대부분인 공연 종사자들은 살 길이 막막한 현실이다. 아직 공연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관객분들을 포함한 배우, 스태프 모두가 모범적으로 수칙을 잘 지키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한 마음이 돼 공연하고 공연을 관람했던 뭉클한 순간들이 가슴에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며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신영숙은 1999년 데뷔해 20년이 넘은 내공을 자랑하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다. 다양한 대작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엑스칼리버’, ‘웃는 남자’, ‘레베카’ 등에서 존재감을 자랑했다. 풍성한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그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려고 노력하며 살 것이다. 창의적인 일들을 더 계획하고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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