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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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섬총사2' 첫방, 예능 초보 이연희의 매력 입문기

기사입력 2018.06.26 07:30 / 기사수정 2018.06.26 01:2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예능 초보' 이연희의 매력 탐구 생활이 시작됐다.

26일 올리브 '섬총사 시즌2' 1회에서는 배우 이연희와 방송인 강호동, 이수근이 소리도에서 첫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연희는 매력적인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는 배우이지만, 예능에서는 낯선 캐릭터다. '섬총사2'가 첫 고정 예능이라 밝힌 이연희는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 가장 걱정되는 것은 씻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낚시를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이수근, 강호동이 늦게 도착하자 혼자 남겨진 이연희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뭔가 계속 얘기해야 할 것 같다"며 초조해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이연희가 빨리 적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짓궂게 놀렸다. 이연희는 '섬총사2'를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좋지 않은 기상 때문에 우여곡절 끝에 입도한 세 사람. 가장 먼저 이연희가 지낼 마을 주민의 집에 방문했다. 80대 노부부는 이연희를 진짜 손녀딸처럼 대해줬다. 이연희는 방에 있는 많은 카메라를 보고 놀라기도 하고, 낯선 사람과 만남에 어색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밥 차리는 걸 도우며 웃음을 되찾았다.

이연희는 도시적인 이미지와 달리 나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어머님이 해놓은 반찬을 손으로 집어 먹기도 하고, 강호동과 이수근에게 줄 밥을 수북이 담아 어머님을 당황하게 했다.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모습도 노부부와 강호동, 이수근을 미소짓게 했다.

예능계에서는 생초보나 다름없는 이연희가 예능 베테랑 강호동, 이수근을 만나 험난한 적응기가 예상된다. 이연희는 하루가 끝났다고 생각하고 자려고 하고, 강호동과 이수근은 계속 촬영하려고 하는 에피소드가 잠깐 그려지기도. 이연희의 리얼리티 예능 적응기가 곧 이연희의 매력 입문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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