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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고의? FIFA, 계속되는 오류...전범기 이어 한국유니폼 잘못 소개

기사입력 2018.05.31 11:13 / 기사수정 2018.05.31 11:16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FIFA의 지속적인 실수가 계속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범기 응원 사진을 사용하는가 하면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일본팀'으로 소개해 큰 논란을 빚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지난 2주간 FIFA 러시아 월드컵 공식 인스타 계정에서 전범기 응원 사진이 사용됐고, 또한 러시아 월드컵 응원가 뮤직비디오에서도 전범기가 사용되어 많은 논란이 됐었다"며 "네티즌들과 힘을 모아 지속적인 항의 메일을 보낸 결과 전범기 장면들이 다 사라졌다"고 밝혔다.


또한 "하지만 한 네티즌의 제보로 한국팀 유니폼 판매 페이지에 'Featured Japan Jerseys(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와 'Featured Japan Gear(일본 국가대표 응원 복장)'로 잘못 소개한 것을 또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경덕 교수는 "다른 본선 진출국들의 소개는 다 올바른데 유독 한국팀만 잘못 소개되어 있었고, 현재 잘못된 문구 수정을 위해 항의 메일을 FIFA 측에 2차례나 보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수정되어 있다.


지난주에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다양한 나라의 축구 유니폼 및 응원 티셔츠 등이 판매되고 있는 또 다른 공식 사이트에 전범기를 디자인으로 한 티셔츠가 판매되어 큰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네티즌들과 함께 민간차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범기 사용 사례를 많이 없앤 것도 좋지만, 이쯤 되면 대한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FIFA에 항의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FIFA에서는 처벌 규약 64조에 따라 상대 팀에 모욕감을 주거나 정치적으로 인식되는 슬로건을 내보이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협회에서는 당연히 전범기에 관련하여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만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펼쳐온 서 교수는 러시아 월드컵 개막일 전에 '나치기는 욱일기와 같다'는 뜻의 영어 영상을 현재 제작중이며 유튜브와 SNS를 활용하여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피파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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