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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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기' 카이, 자신의 목소리 들은 라미란에 모습 드러냈다

기사입력 2018.05.21 22:2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카이가 라미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15회에서는 송지수(김환희 분)가 송강호(서동현)에게 송현철A(김명민)의 정체를 밝혔다.

이날 송지수는 송강호에게 "우리 아빠 돌아가신 거 아니야. 돌아가신 건 너희 아빠야. 네가 너희 아빠라고 알고 있는 사람 우리 아빠야"라며 아침밥을 강조했던 송현철에 대해 말했다.

송지수는 "끝까지 얘기 안 하려고 했어. 근데 안 할 수 없었어. 우리 아빠 이제 우리 집에 사니까"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강호는 "그래서 도넛이랑 주스 챙겨준 거야? 내가 불쌍해서?"라고 물으며 눈물을 흘렸고, 송지수는 "난 알거든. 아빠 없는 게 어떤 건지. 얼마나 슬픈 건지"라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아토(카이)는 버스를 기다리는 조연화(라미란)에게 "누나 힘내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연화가 두리번거리자 아토는 "내 소리 들려요?"라며 놀랐다. 아토는 조연화가 옷을 고르자 참견하기도. 조연화는 계속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자 무서워졌고, 아토는 조연화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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