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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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전진주 "배동성과 재혼, 15일 유럽여행 후 결심"

기사입력 2018.04.24 22:16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전진주가 배동성과 15일간의 여행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방송인 배동성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전진주는 배동성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15일 간의 유럽 여행을 꼽으며 "여행을 가서 남자를 지켜봐야 성격이 100% 나온다더라. 어떻게 보면 마지막 관문이었다"고 말했다.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많은 것을 더 잘 알게됐다고. 배동성은 "데이트할 때는 어떻게든 숨기고 연기할 수 있지만 15일 동안은 할 수 없더라. 다른 불편한 것도 있었겠지만 저한테 만큼은 늘 존중해주고 잘 챙겨줬다"고 말했다.

요리연구가인 전진주는 여행 중 맛 없는 음식이 나오면 얼굴이 변했다고. 전진주는 "(배동성이) 조용히 등을 토닥여주더라. 먹는 척 하라고. 이것 끝나면 진짜 맛있는 것 사준다고 하더라"며 배동성의 배려를 이야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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