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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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언니는' 손창민, 원수→친아들 이지훈 정체에 '충격'

기사입력 2017.10.01 06:50 / 기사수정 2017.10.01 00: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가 손창민에게 이지훈의 정체를 밝혔다.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57회·58회·59회·60회에서는 구필모(손창민 분)가 설기찬(이지훈)의 정체를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장서희)와 구필순(변정수)은 구필모에게 이계화(양정아)가 스토커를 사주했다는 것과 사군자에게 치매에 걸리는 약을 먹였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구세준은 이계화를 배신했고, 결국 이계화는 경찰에 체포됐다. 민들레는 이계화와 스토커가 나눈 대화가 녹음된 음성 파일을 확보했고, 사군자에게 약을 지어준 병원 원장, 가사도우미 등 증인들을 포섭해 복수에 성공했다.

또 설기찬은 김은향(오윤아) 루비화장품 피해자들과 함께 성명발표회를 열었다. 구세경(손여은)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루비화장품 제품을 먹었다. 구세경은 "다 거짓말이야. 루비화장품을 만든 책임자 구세경입니다. 이게 발암물질이면 내가 이걸 내 손으로 퍼먹을 수 있겠어? 당신들 지금 다 속고 있는 거라고. 내가 내 평생을 만든 내 화장품이야. 아무리 먹어도 상관없다고"라며 주장했다.

특히 양달희는 이계화를 돕기 위해 추태수(박광현)를 협박했고, 구세경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것을 밝혀낼 증거를 손에 넣었다. 양달희는 민들레와 구필모를 협박했고, 민들레는 결국 이계화를 향한 복수를 멈췄다.

이계화는 경찰서에서 풀려나자마자 양달희와 계략을 꾸몄다. 양달희와 이계화는 구필모에게 설기찬인 척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설기찬에게 구필모인 척 연락했다. 양달희와 이계화는 구필모와 설기찬을 한 장소로 불러냈다.

약속 장소에 미리 숨어 있던 오 비서는 구필모가 나타나자 샹들리에를 떨어트렸다. 구필모는 목숨이 위협당하자 분노했고, 설기찬이 꾸민 짓이라고 오해했다. 뒤늦게 설기찬이 도착했고, 구필모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구필모는 설기찬을 향해 도자기를 던졌고, 갑작스럽게 구세준이 나타나 설기찬 대신 머리를 맞았다. 구세준은 "제발 그만하세요. 설기찬이 구세후예요"라며 고백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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