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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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받침' 브랜드 네이밍 디자이너 출신 손혜원 "자유한국당이란 이름 변별력 없다" 지적

기사입력 2017.08.01 23:3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냄비받침' 손혜원이 '자유한국당'의 이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냄비받침'에서는 이경규가 손혜원과 나경원 의원을 만났다.

이날 이경규는 브랜드 네이밍 디자이너 출신인 손혜원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배경에 대해 대해 물었다. 

이에 손혜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공모를 받았다. 이름을 지은 사람은 따로 있다. 전체적인 총괄을 내가 한거다"라며 "자유한국당이라는 이름은 좋은 이름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녀는 "이름을 기억하는데 변별력이 없다. 새누리가 훨씬 낫다. 이름은 짧아야 좋다. 더불어 민주당은 6자지만 줄이면 더민주가 된다. 자유한국당은 줄이면 자한당이라는 말은 불한당과 한자 차이다. 자한당이라는 것을 더 줄이면 잔당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특히 손혜원은 프로그램 이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이경규에게 "냄비받침이라는 이름은 듣고 깜짝 놀랐다. 너무 이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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