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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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트리플A 4타수 무안타…타율 0.275

기사입력 2016.07.27 13:10 / 기사수정 2016.07.27 13:1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유리 기자]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30,미네소타)가 트리플A 맹타 행진을 멈췄다.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와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연달아 홈런을 터트렸던 그는 타율이 2할7푼5리로 다시 하락했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던 박병호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1사 1,2루 찬스를 맞이했다. 하지만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1루 출루에 성공했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3루 땅볼에 그쳤고, 연장 11회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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