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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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스타일] 원더걸스부터 여자친구까지, 출근길 사복 센스 TOP7

기사입력 2016.07.22 14:42 / 기사수정 2016.07.25 09:11

서재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재경 에디터] 아이돌계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YG 양현석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랩과 작곡뿐 아니라, 패션 스타일링에도 두각을 나타내는 연습생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다. 평소 지닌 패션 센스가 스타일리시한 곡을 만드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YG의 히트곡 메이커인 빅뱅 지드래곤은 패셔니스타로도 유명하다. 연예인 협찬을 전혀 하지 않는 명품 브랜드들이 그에게만큼은 앞다퉈 협찬을 제공할 정도다. 지드래곤을 보면 사복 패션 센스가 해당 아이돌의 아티스트 자질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음이 납득된다. 

그래서일까. 아이돌의 사복 패션은 늘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누가 더 스타일리시하게 사복을 연출했는지, 누가 더 센스 있게 아이템을 매치했는지 평가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오늘 아침, KBS 2TV '뮤직뱅크' 출근길에 만난 아이돌들의 사복 패션을 공개한다. 센스 있는 패션으로 주목받은 일곱 명의 아이돌을 꼽아봤다.


◆ 원더걸스 유빈, 레드&블랙 카리스마 패션



걸크러쉬의 대명사 유빈은 레드&블랙 포인트를 준 의상을 선택해 카리스마 넘치는 면모를 뽐냈다. 레드 셔츠에 매치한 블랙 스키니 진은 심플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골드 컬러의 테가 돋보이는 선글라스와 어깨 끈이 특이한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줬다. 


◆ 미쓰에이 페이, 크롭 티로 섹시美 강조



페이는 유행하는 아이템을 적절하게 매치해 트렌드 세터인 아이돌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크롭 티와 와이드 진을 착용해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독특한 스타일의 하이힐은 페이 패션의 포인트였다. 그녀의 패션은 오렌지 레드 컬러의 헤어와 잘 어울려 감탄을 자아냈다. 


◆ 원더걸스 혜림, 미니 백부터 네일까지 레드 '깔맞춤'



혜림은 이상적인 '깔맞춤'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셔츠와 미니 백, 샌들 그리고 네일까지 모두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통일감을 준 것이다. 품이 넓은 셔츠와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함께 착용해 내추럴 룩을 완성했다. 


◆ 세븐틴 조슈아, 패셔니스타들만 소화한다는 '청청 패션'



요즘 가장 핫한 아이돌 중 한 팀인 세븐틴의 멤버 조슈아는 '청청 패션'을 선택했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패션을 멋지게 소화해 출근길을 기다리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포인트로 선택한 화이트 스니커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느낌을 줬다.  


◆ FT 아일랜드 이홍기, 캐릭터 티셔츠에 반바지 '귀요미 남친룩' 



아이돌의 트레이드 마크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출근길에 오른 주인공은 FT 아일랜드의 이홍기였다. 그의 패션은 편안하면서도 귀여웠다. 캐릭터가 그려진 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를 착용해 여성들의 로망인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남친룩'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 여자친구 유주, 블루 스트라이프 원피스로 '청량감' 발산



대세 아이돌 여자친구의 유주는 평소 이미지대로 '청순 발랄'한 패션을 선택했다.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의 세일러 원피스를 착용한 것. 여기에 파란색 스니커즈를 매치해 이온 음료 광고에 등장할 것만 같은 청량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 원더걸스 예은, 청바지에 하얀 티셔츠 완벽 소화



이제 아이돌계의 '대모'가 된 원더걸스의 예은은 편안한 차림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와 데님 쇼트 팬츠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가장 기본 아이템이지만, 소화하기 어려운 화이트 티셔츠, 데님 팬츠를 조화롭게 스타일링 해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inseoul@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서재경 기자 inseou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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