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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빛나는 열정과 아름다운 소신의 '공연바라기' (종합)

기사입력 2016.06.11 17:0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김준수가 공연과 함께 돌아왔다.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김준수의 다섯번째 아시아 투어 서울콘서트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SEOUL-XIGNATURE'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준수는 최근 공개한 네번째 정규앨범 'XIGNATURE'에 대해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중요시 생각하다 했던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공연에 대해 "매번 와주시는 관객분들께 음악만 바꿔하는 공연보다는 새로운 곡으로 채워서 콘서트를 꾸미는 것이 보답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를 위해 곡수를 가득 채워서 정규앨범을 냈다"고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최근 음반시장에서 좀처럼 쉽게 보기 힘든 정규앨범을 계속해서 고집하고 있는 자신의 소신을 드러낸 것. 

김준수는 새 앨범 타이틀곡 '록 더 월드(ROCK THE WORLD)'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타이틀을 댄스 곡으로 주로 고집하는 것에 대해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주지 않기 위한 것이라 덧붙였다. 곡 수집 초반부터 어떤 모습으로 공연에서 보여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고. 

김준수는 신곡에 대해 "이번 곡의 춤이 췄던 곡 중 가장 최고로 힘든 곡이다"며 운동과 트레이닝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그룹 JYJ가 아닌 솔로로는 처음으로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 체조경기장은 가수로서 누구나 꿈꾸는 국내 꿈의 공연장이기도 하다. 

김준수는 "방송 활동이 전무한데 매번 저의 음악과 퍼포먼스만을 믿고 와주실 수 있을까 하는 것이 감사드린다"며 관객들의 사랑으로 체조경기장 공연을 할 수 있게된 소감을 전했다. 


김준수의 공연에는 JYJ 멤버 김재중과 박유천이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소속사 후배 배우인 류준열이 응원을 보낸 것에 대해 훈훈한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준수는 11, 12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태국 등 국가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준수는 공연의 포문을 여는 것에 대해 "매 콘서트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수는 시아답고, 시아스러운 음악을 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공연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수이자 그런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가수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공연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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