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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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옵show' 이서진vs노홍철, 오프닝부터 '살벌 디스'…무슨 일?

기사입력 2016.05.06 08:12

이금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금준 기자] KBS 2TV 스타재능 기부 홈쇼핑 '어서옵Show'가 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서진과 노홍철이 오프닝부터 살벌한 디스전을 펼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어서옵Show'의 1회는 이서진-안정환, 김종국-송소희, 노홍철-휴보 로봇이 출연해 재능 호스트들의 좌충우돌 검증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이서진과 노홍철이 첫 오프닝부터 티격태격 못 말리는 '상극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발단은 이서진이었다. 오전 일찍 시작된 녹화장에 제일 먼저 등장한 이서진은 저 멀리서 반갑게 뛰어오는 노홍철을 보고 아연 질색했다. 지난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노홍철은 괜찮냐?"며 걱정을 한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이서진의 걱정에는 아랑곳없이 노홍철은 환한 미소와 과도한 액션으로 이서진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이에 이서진은 노홍철이 한발 앞에 다가오면 한발 뒤로 물어나는 등 일정 거리를 계속 유지하며 '1미터 커플'에 등극했다.
 
이에 노홍철은 "형님, 형님도 과거에 문제 많았지 않았으냐"며 과감한 디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에 물어설 이서진이 아니었다. 이서진은 "나는 법적으로 문제 된 적은 없었다"며 선을 그은데 이어 살포시 보조개를 띄우며 "우리 법은 준수하자"라는 부드러운 꾸짖음으로 단숨에 노홍철을 제압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이후 이서진이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을 못 알아보자 노홍철은 "이 형은 내 일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나봐"라며 야속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시종일관 톰과 제리처럼 '상극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어서옵Show'제작진은 "반듯한 로맨티스트 이서진과 높은 흥분지수의 노홍철은 매번 반전 시너지를 발생시켰다"며 "노홍철이 이서진을 안심시킬 수 있을지, 시종일관 좌충우돌 하는 노홍철과 지나치게 열심히 해서 제작진의 우려를 사는 이서진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운동인, 예술인, 과학자 등 각계각층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스타 재능 기부 홈쇼핑 '어서옵Show'는 6일 밤 9시 35분 첫 방송한다.

music@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어서옵show'

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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