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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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안상우, 황보라 성추행 부인 "증거 있어?"

기사입력 2016.04.09 21: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안상우가 자신의 범죄를 부인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8회에서는 장미리(황보라 분)를 불러낸 신팀장(안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팀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장미리는 이를 목격한 박현우(권현상)에게 증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박현우는 이를 거절했고, 결국 장미리는 혼자 한영미(김선영), 남정기(윤상현), 옥다정(이요원)에게 모든 사실을 밝혔다.

옥다정은 증거, 증인은 없다는 장미리의 말에 "사람들은 범죄 피해자가 아니라 문란한 여자, 야설 주인공으로 바라볼 거다. 싸울 준비 됐냐"라고 물은 뒤 함께 조동규(유재명)에게 갔다.

신팀장은 "내가 언제 그랬어. 너 술취했었냐? 내가 이래서 여자들하고 직장 생활을 못해요. 지가 불리하면 꼭 이런 식으로 걸고 넘어진다"라며 자신의 범죄 행위를 부인했다.

이에 장미리는 소셜커머스 MD와의 접대 자리에서 당한 성추행도 언급했고, 옥다정은 "재발방지 약속하면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나오신다니 알겠다"라며 "회사 차원에서 진상조사,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게 의지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동규는 "왜 일을 더 키우려고 해"라며 만류했지만, 옥다정은 "담당 회사 이미지가 걱정된다면 고발 당할 일을 만들지 말았어야죠"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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