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봉주 등장과 동시 화합의 장…"아들 때문에 나왔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가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가 펼치는 '못.친.소. 페스티벌2'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이봉주가 등장하자 "오늘만큼은 장동건, 원빈 안 보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봉주가 연회장에 도착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격렬하게 환영했다.

유재석은 "오시나 안 오시나 학수고대했다"라며 인터뷰를 시도했고, 이봉주는 "저는 출연 안 하려고 했다. 우리 아들들이 꼭 나와야 된다고 했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못.친.소. 페스티벌2'에는 래퍼 데프콘, 아이콘 바비, 가수 변진섭, 기타리스트 김태진, 개그맨 조세호, 지석진, 김수용, 배우 우현, 김희원, SNS 시인 하상욱, 전 축구선수 이천수, 전 마라톤선수 이봉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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