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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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클리파드, ARI와 2년 1225만달러 계약

기사입력 2016.02.09 07: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우완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30)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애리조나가 자유계약(FA)인 클리파드와 2년 계약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폭스스포츠'의 캔 로젠탈은 계약규모에 대해서 2년 1225만달러(약 146억원)라고 전했다. 이 중 계약금은 400만달러이며 연봉은 각각 410만달러, 415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7년 뉴욕 양키스를 통해 빅리그 마운드를 밟은 클리파드는 통산 489경기에 나와 42승 29패 53세이브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오클랜드에서 뛰다가 시즌 중반 메츠로 이적한 그는 총 69경기 나와 5승 4패 19세이브 2.92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잭 그레인키, 쉘비 밀러 등 고가 선수 영입했던 애리조나는 클리파드를 영입하면서 추가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클리파드는 지난해 마무리 투수였던 브래드 지글러와 함께 뒷문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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