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유령신부' 캐릭터 포스터 공개…베네딕트 컴버배치 무한 존재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셜록:유령신부'의 캐릭터 2종 포스터와 애니메이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2종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완벽한 탐정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왓슨(마틴 프리먼)의 성격을 드러내는 카피가 함께 쓰여있다.
 
셜록의 포스터에 쓰여진 '내가 나를 만들었지(I made me)'는 셜록의 자신감 넘치고 거침없는 그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검정 수트를 입고 가죽 장갑을 손에 낀 모습에선 셜록 특유의 날카로움과 냉철함을 찾을 수 있다.
 
콧수염을 기른 왓슨의 포스터에는 '대단하군(Extraordinary)'이라는 카피가 적혀있다. 셜록의 든든한 조력자인 그가 셜록을 향해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고 있는 카피다.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션 포스터에선 안개 속에 가려진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을 쫓는 셜록과 왓슨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으로 오는 2016년 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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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