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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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이원근, 지수 자해 시도 알린 채수빈에 분노

기사입력 2015.10.13 22:50

대중문화부 기자
 

▲ 발칙하게 고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지수 자해 시도를 교장에게 전달한 사람이 채수빈이란 것을 알게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4회에서는 CCTV를 보게 된 김열(이원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용(인교진)은 문제가 될 만한 CCTV를 지우다가 권수아(채수빈)가 서하준(지수)의 피 묻은 수건을 들고 서 있는 장면을 지울지 말지 고민했다. 결국 그 장면은 지우지 않은 임수용.

우연히 그 장면을 보게 된 김열은 서하준의 자해 시도를 최경란(박해미)에게 알린 이가 권수아란 사실을 알게 됐다.

김열은 권수아에 "난 또 누군가 했네. 판을 아주 기가 막히게 깔았더라"라며 "그걸 갖다주고 싶디? 그딴 식으로 이용하고 싶어?"라고 분노했다.

이에 권수아는 눈빛이 바뀌며 "아 그거. 사실이잖아. 서하준이 자해하는 거 하루이틀도 아닌데 무슨 큰 비밀이라고"라며 뻔뻔하게 응수했고, 김열은 "내가 지금 너한테 비밀 지켜달라고 그러는 거 같냐. 죽고 싶지 않으면 입 닥치고 조용하란 말이야"라며 권수아를 압박했다.

김열은 서하준이 이 사실을 모르게 하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지만, 서하준은 이를 모두 듣고 있었다. 학교는 한바탕 난리가 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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