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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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김현중 부친 "前여친 주장 100% 신뢰 못해"

기사입력 2015.08.01 21:31 / 기사수정 2015.08.01 21:51

박소현 기자

▲연예가중계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김현중의 아버지가 전 여자친구 측의 증거 공개를 100%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1일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의 진실공방이 전파를 탔다. 김현중 측은 폭행 사실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최씨측은 당시 공소장을 증거로 내놓으며 반박에 나섰다. 

김현중 측 변호인은 초음파 사진에는 임신 여부가 보이지 않았고, 김현중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했으나 여자친구 측은 임신테스트기 사진과 산부인과 의사의 발언을 담았다.

또 여자친구 측은 한 번의 임신이 한 번 더 있었다고 밝혔다. 임신 중절 수술 이후 또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한 것.  

또 다른 여자연예인과 알몸으로 누워있엇다는 여자친구 측 주장에 대해서도 김현중 측 변호사는 "헤어진 후에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 집을 찾아왔다. 걸쇠를 부수고 들어왔다. 부수고 소란스러웠는데 다른 여자와 알몸으로 누워있었다는 선정적인 거짓 주장"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의 부친은 "법에 대해 따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서 내놓은 자료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믿으라 하면 사실 100% 믿을 수는 없다. 그 문자를 봤을 때, 문자를 공개한 사람이 다 공개했겠냐 그 것이다. 공개를 다 안했을 것 같은 이유가 내가 문자를 많이 주고 받았는데 언론사에 가서 인터뷰했는데 제 것을 짜깁기 했더라. 날짜도 조작했더라. 모든 걸 조작해서 짜깁기하는데 이번 것이라고 안했겠냐 싶다"고 신뢰도를 의심했다.

이어 "구타사건이 있었고, 올해도 임신시켰다고 하니까 한번도 4월까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김현중의 어머니가 자살을 암시하는 듯 유서를 써놓았었다. 아내 죽고 자식 죽으면 나는 어떡하나 싶었다"고 토로했다. 

또 "김현중에게 전화가 왔다. 여기까지 왔는데 낱낱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네티즌이 판가름하는 문제가 아니라 재판부에서 판결할 문제인데,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언론에 터뜨리는 것은 이미지를 완전히 죽이고자 하는 그런 의도밖에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연예가중계'는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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