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오승환, NPB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 3위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33,소프트뱅크)와 오승환(33,한신)이 올스타전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나란히 3위에 올라왔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5일 2015시즌 올스타전 중간발표 결과를 발표했다.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이대호는 니혼햄 파이터스의 나카타 쇼(2만7334표), 세이부 라이온즈의 에르네스토 메히아(6422표)에 이어 3위(5908표)에 올랐다.

센트럴리그 마무리 투수에 이름을 올린 오승환은 요코하마 DeNA의 야마사키 야스아키(2만5891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사와무라 히로카즈(7102표)에 이은 6869표로 3위에 위치했다.

양대리그 최다 득표자는 퍼시픽 리그 지명타자 부문의 세이부의 3만2458표를 모리 도모야가 올랐다.

한편 올스타전 최종 결과는 6월 26일 발표되고, 7월 17일 도쿄돔과 18일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대호(좌), 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