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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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 역대 최고 8억3000만원에 삼성행

기사입력 2015.05.20 19:00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문태영이 2015-2016 시즌 서울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농구 FA 선수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일인 20일, 삼성이 연봉 8억3000만원에 문태영과 2년간 계약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태영의 연봉 8억3000만원은 2008-2009 시즌 김주성(동부, 당시 7억1000만원)을 넘어선 역대 KBL 최고 연봉이다.  

한편 이날 KBL이 발표한 FA 선수 영입의향서 제출 현황에 따르면 이승준은 SK로 가게 됐다. SK는 이승준에게 연봉 3억6200만원을 제안했다. 이로써 이승준은 동생 이동준과 SK에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전태풍은 LG와 KCC가 동시에 영입을 제안했다. 두 구단은 21일부터 24일까지 전태풍과 협상을 한 후 전태풍이 두 구단 중 한 팀을 고르게 된다. 

이밖에 KT와 모비스가 최지훈을 영입하고 싶다는 의향서를 동시에 제출했다. 

관심을 모았던 문태종은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이 없었다. 김태주, 차재영, 김동우 등도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했다. 이들은 원소속구단과 다시 협상을 해야 한다.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사진=문태영, KBL제공]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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