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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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최고 3% 산뜻한 출발…백종원의 '힘'

기사입력 2015.05.20 11:3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집밥 백선생'이 첫 방송부터 최고 3% 시청률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집밥 백선생'은 백종원을 필두로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의 집밥 도전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은 본격적인 '쿡방'에 앞서 예열하는 단계로, 각자의 캐릭터를 소개하고 기본기를 드러내는 데 충실했지만 평균 2.4%, 최고 3.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도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세' 백종원의 힘이 크다. 백종원은 요리가 낯선 4인방과 함께 집밥 요리하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를 위해 첫 달걀말이에 도전하고, 기러기 아빠인 윤상이 시커멓게 탄 달걀 요리 사진을 성시경에게 보여줬다가 면박을 당하는 모습 등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박정철은 의욕 넘치게 떡볶이에 도전했으나 혹평을 받았고, 손호준은 김구라에게 "차라리 나가서 사먹으라"며 '삼시세끼-어촌편'에서 보여준 구멍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고민구 PD는 "출연자들이 요리를 하며 실수하고, 실패도 하는 모습이 전문 셰프들의 깔끔한 한상차림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백종원의 가정요리백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집밥 백선생' 백종원ⓒ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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