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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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8G 연속 안타 행진…SB 연승 끝

기사입력 2015.04.25 20:54 / 기사수정 2015.04.25 20:5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타격감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대호는 2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맞대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종 기록은 3타수 1안타 1볼넷. 이로서 이대호는 최근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타율은 2할1푼4리까지 올랐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한 이대호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말 선두타자로 두번째 타석을 맞이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16일 오릭스전 이후 8경기 연속 안타를 터트렸다. 

세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8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후 대주자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2-4 역전패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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