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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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했던 손흥민' 레버쿠젠, 리그 2경기 연속 무승

기사입력 2014.12.15 01:21

조용운 기자
손흥민 ⓒ AFPBBNews = News1
손흥민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이 56분만 소화한 레버쿠젠이 리그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패했던 레버쿠젠은 묀헨글라드바흐전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2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승점1 추가에 그친 레버쿠젠과 묀헨글라드바흐는 나란히 6승6무3패(승점24·+7)를 기록해 나란히 3위에 올랐다.

리그 6호골이자 시즌 12번째 득점에 도전했던 손흥민은 기대와 달리 56분만 소화하고 시몬 롤페스와 교체돼 벤치로 돌아갔다. 경기 내내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침묵을 이어갔다.

올 한해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에 최근 들어 체력적인 부담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은 주중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25분만 뛰었지만 아직 피로가 다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결국 손흥민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 레버쿠젠은 전반 18분 하칸 찰하노글루의 선제골에도 전반 40분 로엘 브루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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