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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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이영돈PD "예능 첫 도전, 일생일대의 난관"

기사입력 2014.11.26 16:59 / 기사수정 2014.11.26 16: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탐사 고발 전문 PD' 이영돈 PD가 예능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영돈은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JTBC 호암아트홀에서 진행된 JTBC 새 프로그램 ‘에브리바디’ 제작발표회에서 "30년 넘게 시사와 교양, 다큐 프로그램을 하다가 예능에 뛰어든 건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영돈은 "일생일대의 난관에 부딪힌 것 같다. 개인적인 호기심도 있고 새로운 뭔가를 만들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도 있기에 프로그램을 멋있게 해볼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녹화가 잘 안 된다. 정말 어렵더라. 예능이란 게 정말 다른 영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건강 프로그램이 많은데 정보들을 다 따라하면 죽지 않고 500년은 살 것 같다. 이런 건강 프로그램이 주는 한계를 스스로 보여주면서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게 목적이다. '생로병사의 비밀' 5부작 등을 하면서 쌓인 건강에 대한 노하우를 논리적으로 풀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에브리바디’는 세 가지 각기 다른 분야에서 건강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건강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탐사 보도, 운동, 음식 등 각 분야에서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 이영돈, 김종국, 강레오, 지상렬, 지나가 MC로 나선다.

27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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