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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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태인호, 변요한에 "소시오패스 같다" 폭언…"너무했네"

기사입력 2014.11.22 15:36 / 기사수정 2014.11.22 15:36

조재용 기자
'미생' 소시오패스 ⓒ tvN '미생' 방송화면
'미생' 소시오패스 ⓒ tvN '미생' 방송화면


▲ 미생 변요한 소시오패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생'에서 등장한 소시오패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1회에서는 성대리(태인호 분)와 갈등하는 한석율(변요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안영이, 장그래와 술을 마시고 있던 중 성대리가 "형이 신경을 못 썼다. 나랑 술 한 잔 하자"라고 말했다. 한석율은 이내 자신의 속마음을 그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이에 성대리는 "신입한테 내 일 네 일이 어딨냐. 네 일이 아니고 전부 네 일이다"라고 말했고 "가르치기 위해 이러는 거 아니냐"는 한석율의 말에 "네 일이라고. 네 일! 지금 보니까 이 자식이 완전 소시오패스 같네. 한 말 또 하고 한 말 또 하고"라고 강하게 반응했다. 

이에 한석율은 "소시오패스요? 제가? 소시오패스예요? 저는 다른 신입들처럼 멘토링 받고 싶었다"고 말하지만 성대리는 "그러니까 네 일이라고 네 일"이라며 같은 말을 되풀이했다.

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反)사회적 인격장애의 일종이다.

'미생' 소시오패스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시오패스는 좀 심했다" "소시오패스는 기분 나쁠 듯" " 소시오패스라니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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