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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후지나미, 마쓰자카 이후 첫 '고졸 2년차-2년 연속 10승'

기사입력 2014.09.20 12:4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후지나미 신타로(한신)가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고졸 2년차가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것은 마쓰자카 다이스케 이후 처음이다.

후지나미는 1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3실점, 팀이 9-3으로 승리하면서 후지나미가 승리투수로 남았다. 24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50이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고졸 2년차 투수가 2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올린 것은 1999~2000년 마쓰자카 이후 처음이다. 한신 소속 선수로는 에나츠 유타카(1967~68년)가 마지막이었다.

후지나미는 지난해 24경기에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다. 그는 경기 후 "득점 지원 덕분에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테이크백이 크다거나 하는 기술적인 부분을 주의하며 던졌다"고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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