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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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리브스만 "'닌자터틀', 연출작 중 가장 재밌다"

기사입력 2014.08.27 15:22 / 기사수정 2014.08.27 15:27

김승현 기자
조나단 리브스만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조나단 리브스만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이 영화의 성공을 자신했다.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 기자간담회에는  메간 폭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이 참석했다.

이날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한국어로 "사랑해요. 한국팬"이라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조나단 감독은 "특이한 캐릭터인 거북이, 가족애, 그리고 엔터테이닝한 요소가 적절히 섞여 있는 유쾌한 코미디 액션 대작이다"라고 영화를 소개하며 "내가 만든 것 중 가장 재밌는 작품일 것"이라고 '대박'을 외쳤다.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어둠의 저주',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을 통해 치밀한 연출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월드 인베이젼', '타이탄의' 분노' 등 블록버스터 장르에서도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그는 "내가 남아공에서 성장하면서 닌자 거북이의 팬이었다. 옆에 있는 두 분의 제작자 덕분에 영화화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라며 "원작에 충실해 캐릭터를 살리려 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고스트 바스타드', '스타트랙', 그리고 서부영화 속에 나오는 인물을 모델로 삼아 거북이들의 특징을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다.

메간 폭스는 사총사의 정체를 알게 되고 악당 슈레더의 음모를 함께 파헤치는 열혈 여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을 맡았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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