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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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중구, 가면 벗겨졌다…'가족들마저 외면'

기사입력 2014.06.01 22:30 / 기사수정 2014.06.01 22:30

추민영 기자
드디어 가면이 벗겨진 '이중구' ⓒ MBC 방송화면
드디어 가면이 벗겨진 '이중구' ⓒ MBC 방송화면


▲ 호텔킹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호텔킹' 이중구의 가면이 벗겨졌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6회에서는 씨엘호텔 부회장 이중구(이덕화 분)의 가면이 벗겨진 가운데 가족들 마저 이를 외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중구는 호텔 이미지 회복을 위한 자선 공연에서 스피커가 켜져 있는 줄 모르고 "애들 질색이다. 거지 근성이 있다. 내 돈을 한푼이라도 더 뜯어먹을 궁리나 하고 있다"고 말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충격 받은 이중구의 아내는 "내가 알고 있는 당신 맞아?"라고 물은 후 자리를 황급히 벗어 났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중구가 주말에 캠핑을 가자고 제안하자 "난 내가 아직 당신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시간을 조금 달라"고 외면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중구 아내 뿐만이 아닌 딸 이다배(서이안) 또한 아버지의 이중적인 모습에 당황함을 느끼고 그를 은근히 피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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