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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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2019년 아시안컵 출전국 24개팀으로 확대

기사입력 2014.04.17 06:48 / 기사수정 2014.04.17 06:50

김형민 기자
AFC가 아시안컵 참가국을 2019년 대회부터 24개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경기준비위원회는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예선을 통합하는 방식을 비준해 놓은 상황이다. ⓒ 엑스포츠뉴스DB
AFC가 아시안컵 참가국을 2019년 대회부터 24개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경기준비위원회는 아시안컵 예선과 월드컵 예선을 통합하는 방식을 비준해 놓은 상황이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안컵 대회 방식을 대폭 변경하기로 했다.

AFC는 1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19년 아시안컵 참가국을 지금의 16개팀에서 24개팀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아시안컵의 하위대회격이었던 챌린지컵은 다음달 몰디브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기로 했다.

예선전 방식에도 칼을 댈 전망이다. 경기위원회는 아시안컵 예선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지역예선을 통합하는 방식을 논의 후 비준했다.

이는 4개팀이 8개조를 이루어 32개국이 통합예선에 참가한 뒤 각 조 상위팀들이 월드컵 최종예선과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랭킹 산정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최근 4년 간 대표팀의 성적이 30%, 클럽 성적이 70%를 차지하며 1위부터 24위까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25위부터 32위까지 AFC컵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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