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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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스승 정동하와 고음 맞대결...김준수X정동원, 뮤지컬 듀엣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16 06:40 / 기사수정 2021.04.16 00:2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이 정동하와 맞대결을 펼쳤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는 '여심저격, 봄맞이 특집'을 맞아 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정동하, 테이, 이현이 출연했다.

'미스터 트롯' 마스터였던 김준수의 일대일 데스매치 상대는 정동원이었다. 정동원은 김준수와 대결하게 된 소감에 대해 "오늘 준비한 노래도 뮤지컬 넘버다. 뮤지컬 대부님 앞에서 부르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붐은 "뮤지컬 대부 앞에서 뮤지컬 넘버를 부른다는 얘기는 싸우자는 말이다"고 부추겼고, 김준수는 "대결을 떠나서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다는 사실에 놀랐고, 얼른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동원이 준비한 곡은 김준수가 출연했던 뮤지컬 '모차르트'의 '황금별'이었다. 정동원은 완벽한 뮤지컬 창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민우혁 또한 "뮤지컬 배우 같다"고 감탄했다.

노래가 끝나자 TOP6는 정동원을 에워싸고 "너무 잘했다"고 격려했다. 김준수는 "너무 잘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데리고 가고 싶다. 뮤지컬 노래 할 땐 트로트 느낌이 사라진다"고 칭찬했다.



김준수는 대결에 이어 정동원과 함께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 '사랑하면 서로 알 수 있어'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정동원은 김준수와의 듀엣 무대 소감으로 "너무 좋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다면, 계속 무대에 같이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장우는 "영탁은 노래방 점수가 잘 나올 것 같아서 대결을 피하고 싶다"고 희망했지만, 영탁과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장우는 '가질 수 없는 너'를 열창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영탁은 '달의 몰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희재는 영탁, 임영웅에 이어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김희재는 "작곡가 영탁과 함께 트렌디 트롯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희재는 신곡 '따라따라와' 무대를 통해 화려한 안무와 트렌디한 노래를 선보였다.

임영웅의 상대는 정동하였다. 임영웅은 정동하에게 구십도로 인사했다. 정동하는 "학교 강의를 나간 적이 있는데, 그중에 너무 감사하게도 임영웅 씨와 함께할 시간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사연을 밝혔다.

'이미 슬픈 사랑'을 선곡한 정동하는 "키 두 개만 올려 달라"고 여유를 보였다. '바보 같지만'을 부르게 된 임영웅은 이에 지지 않고 반주가 흐르는 사이 두 키를 올렸다. 초고음 대결의 승자는 임영웅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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