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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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장혁, 분노 추격 액션 흥행 불패 잇는다

기사입력 2020.08.24 17:08 / 기사수정 2020.08.24 17:0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검객'(감독 최재훈)이 분노 추격 액션 '존 윅'과 '성난황소'의 뒤를 잇는다.

'존 윅', '성난황소'는 소중한 것을 빼앗긴 주인공의 분노에서 시작되는 액션과 추격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극대화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존 윅'은 은퇴한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이 자신의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거침없는 복수를 시작한다는 스토리에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성난황소'는 아내가 납치된 후 성난 황소로 돌변한 동철(마동석)의 전매특허 핵주먹 액션으로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며 흥행을 이끌었다.

두 작품에 이어 복수의 칼을 꺼내든 장혁의 리얼 추격 액션 '검객'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명과 청의 대립으로 혼란스럽던 조선,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조 타슬림)와 그의 검객 무리가 태율(장혁)의 딸 태옥(김현수)을 납치하고, 딸을 구하기 위한 태율의 숨 막히는 추격이 시작된다. 하나뿐인 딸을 위해서라면 가차 없이 모든 것을 베어버리는 태율이 숨겨왔던 본능을 일깨워 당대 최고 검객들과 대결을 펼친다는 스토리는 통쾌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장혁은 화려한 무술 실력을 바탕으로 고난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리얼 검술 액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검객'은 조선시대,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각양각색 검객들의 스펙터클한 액션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검객'은 오는 9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오퍼스픽쳐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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