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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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정은지, 성동일 원조 개딸 출격 '훈훈' [종합]

기사입력 2020.08.13 22:33 / 기사수정 2020.08.13 22:3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에이핑크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3일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이 정은지를 초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정은지를 반갑게 맞이했고, 성동일은 "희원이가 너 온다고 해서 조사를 했다더라"라며 자랑했다.

정은지는 "어떤 게 있었냐"라며 궁금해했고, 김희원은 "라디오도 하고 연기도 하고 가수도 하고. 에이핑크"라며 말했다. 여진구 역시 "'하늘바라기' 한동안 되게 많이 들었다"라며 거들었다.

이에 성동일은 "그 노래가 사연이 있다. 어느 날 은지를 만났는데 아빠 생각하면서 노래를 쓰고 있다고 하더라. 어느 날 우리 애들이 무슨 노래를 흥얼거리더라. 얘 노래더라. 내가 바로 전화를 했다. '네가 아버지한테 이야기했던 노래가 그 노래냐'라고 했다. 가사를 제대로 들어봤다. 울컥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정은지는 "아버지가 해외에서 일하셔서 잘 못 오시는데 얼마 전에 공연장에 오셔서 보게 되신 거다. 온라인 콘서트라서 몇 분만 보게 됐다. 기분 되게 이상하더라. 아버지가 보고 계시는데 '아빠야'라고 노래를 하니까"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또 성동일은 정은지에 대해 "되게 효녀다. 그래서 좋아한다"라며 칭찬했다. 더 나아가 성동일은 정은지와 요리하며 이야기를 나눴고, "네가 잘 돼서 많이 도와드리지 않았냐. 그래서 내가 너를 좋아한다. 네가 부모님한테 얼마나 잘하는지 아니까. '응답하라'가 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지금도 어디 가면 다 '응답하라' 이야기하지 않냐. 아직도"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멤버들은 여름철 별미로 우뭇가사리와 메밀 콩국수를 즐겼다. 성동일은 저녁 메뉴로 모둠 곱창구이를 준비했고, "네가 좋아한다고 해서 지인한테 부탁했다"라며 밝혔다.



이어 성동일은 모둠 곱창구이를 택배로 보내준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 나아가 성동일은 "(지인이) 박신혜 어머니다. 신혜 어머니가 가게를 운영하셨다. 그래서 신혜가 어머니한테 부탁해서 준비한 거다"라며 귀띔했다.

이후 멤버들은 곱창구이와 곱창전골에 정은지가 손수 끓인 청국장을 곁들여 먹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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