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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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문석·황보라, 개성으로 똘똘 뭉친 '대세 of 대세' 신스틸러 [슬기로운 감초생활③]

기사입력 2020.08.08 11:50 / 기사수정 2020.08.08 10:1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대세 신스틸러'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두 배우가 있다. 바로 음문석과 황보라가 그 주인공이다.

◆ 음문석, 노래+댄스+연기 못 하는 게 없는 만능 신스틸러 

먼저 음문석은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웹툰 작가 한달식 역으로 출연 중이다. 파격적인 레게 머리로 변신한 그는 등장만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황금비(서예화 분)와 코믹과 로맨스를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극의 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음문석의 이력은 화려하다. 지난 2005년 가수 SIC으로 데뷔한 음문석은 이후 래퍼 원샷, 코모와 몬스터즈라는 그룹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가수로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다. 지난 2013년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에 출연해 댄서로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음문석은 팀 블루아이의 캡틴으로 활약,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다수의 영화, 드라마에서 단역,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천천히 다져왔다. 그리고 지난해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건달 장룡 역을 맡으며 전성기를 열었다. 음문석은 단발머리와 사투리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그해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음문석은 지난 2월 방송된 OCN '본대로 말하라'에서 연쇄살인마의 정체를 숨겨온 순경으로 등장,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는 인물을 연기하며 극과 극을 오가는 열연으로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 황보라, 통통 튀는 매력의 대세 of 대세 신스틸러

황보라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좀비탐정(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생활력 강한 요구르트 아줌마 공선영 역으로 출연, 유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그간 황보라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내왔다. 특히 지난 2018년 많은 사랑 속에 종영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봉세라 역으로 출연, 자칭 팜프파탈 비서 변신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최근엔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미워할 수 없는 트러블 메이커 심유미 역을 맡아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불어라 미풍아', '보그맘', '배가본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음문석과 황보라는 매 작품마다 존재감을 확인 시키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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