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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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 전 오늘의 XP] 韓-中 톱스타들 함께한 2013 중국영화제 개막식

기사입력 2020.06.16 07:00 / 기사수정 2020.06.15 19:53



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2013년 6월 16일, 서울 CGV 여의도점에서 '2013 중국영화제'가 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일대종사’의 왕가위 감독을 비롯해 양조위, 장쯔이가 참석했고 한국의 안성기, 장동건, 송혜교, 정우성, 천정명, 문소리, 김성수, 박신혜 등이 함께해 영화제를 빛냈다.


양조위-장쯔이 '빛나는 비주얼'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영화제의 홍보대사이자 '일대종사' 출연 배우로 참석한 장쯔이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넨 뒤 "한국에서 개최되는 중국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 한국 작품을 할 기회가 많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조위는 '일대종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에 대한 질문에 "송혜교와는 첫 호흡이다. 드라마를 통해 본 송혜교는 소녀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성숙하고 그 시대에 맞는 중국의 귀족적인 모습을 보여 또 다른 매력을 발견했다"고 답했다.


장쯔이 '천정명과 악수 나누며'


양조위-송혜교-장쯔이 '테이프 커팅 함께 해요'


송혜교-장쯔이 '천상계 미모'


'화려하게 막 올린 2013 중국영화제'



이들을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많은 영화팬들이 현장을 찾아 대기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등장한 스타들 역시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일대종사'의 주역들은 마지막 순서로 레드카펫에 올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장쯔이, 양조위, 왕가위 감독은 송혜교와 함께 한국 팬들을 직접 만나며 행사를 즐겼다.


문소리 '우아한 드레스 자태'


박신혜 '꽃미소 만발'


한예리 '베스트 드레서'


지성 '귀공자 비주얼'


장동건 '완벽한 수트핏'


정우성 '아무나 소화 못하는 올 화이트 룩'


레드카펫 빛낸 '일대종사' 주역들




장쯔이-송혜교 '눈부신 미모'


장쯔이 '클래스가 다른 비주얼'


송혜교 '단발 여신'


한중 영화시장의 교각을 모토로 한국에서는 '중국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는 '한국영화제'라는 이름으로 2006년 처음 시작된 중국영화제는 이듬해인 2007년부터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격년으로 진행됐다. 한중 영화인들의 교류는 물론, 한국 관객에게는 최신 중국영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중국 관객에게는 한국영화를 통해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jypark@xportsnews.com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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