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에스팀에 나란히 새 둥지…전속 계약 소식에 뜨거운 관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나란히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따.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가수 이상순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했다. 에스팀의 현수진 대표는 "본인 만의 명확한 음악 세계와 매력을 지닌 이상순 씨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이효리와의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상순과의 전속계약 까지 전하며 놀랄만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이현이 등 다수의 모델을 중심으로 스타일르슽 한혜연, 배우 채정안, 이혜영 등이 소속된 기획사로 가수와는 연이 먼 회사였다. 그러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좀더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 역시 한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결혼 이후 '효리네 민박'을 비롯해 예능에서는 얼굴을 볼 수 있었지만 가요계에서는 큰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효리의 경우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혼성그룹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상순 역시 EDM 장르로 자신의 저변을 넓히며 음악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새롭게 자리를 잡은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팬들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