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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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박세완, 곽동연에 철벽...예지원♥한진희 한집살이 [종합]

기사입력 2020.01.11 23:05 / 기사수정 2020.01.11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세완이 곽동연에게 철벽을 쳤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 43, 44회에서는 금박하(박세완 분)가 김우재(송원석)와 함께 퇴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박하는 세차장에서 일을 마무리하던 중 김우재가 찾아오자 반가워했다. 김우재는 금박하의 일을 도와주며 같이 퇴근을 하자고 했다. 금박하는 세차장 직원이 나오자 김우재를 오빠라고 소개했다.

세차장 직원은 이번에도 남자친구인 줄 알았다고 했다. 금박하는 당황하며 김우재에게 세차장 직원이 나해준(곽동연)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우재는 금박하에게 "전부터 느꼈는데 너 위해주는 마음 진심 같더라. 해리(박아인)한테 물어봤는데 여자 쉽게 만나는 스타일 아니래"라고 말했다. 금박하는 "저는 애 아빠 죽음 그거 밝히는 거 말고는 아무 것도 관심 없다"고 했다.

나왕삼(한진희)은 낙원여인숙에서 방은지(예지원)를 데리고 나와 집으로 왔다. 도도희(박준금)와 오인숙(황영희)은 캐리어를 싸서 온 방은지를 보고 경악하며 결사반대 했지만 소용없었다.

나해리는 나해준에게 방은지가 집에 온 소식을 알려주다가 오인숙이 금박하의 뺨을 때린 얘기를 해버렸다. 나해준은 당장 금박하를 만나러 갔다.



금박하는 "입장 바꿔서 열무가 나 같은 여자 만나면 나도 싫다. 부모 마음 다 똑같다. 관장님 이해한다"고 했다. 나해준은 "너 귀한 사람이다. 그런 식으로 비하하지 좀 마라"라고 했다.

금박하는 "날 비하하게 만든 건 본부장님이다"라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고 귀찮게 하지도 말라고 했다. 이에 나해준은 "너 속마음이랑 계속 정반대로 말하잖아"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고는 돌아섰다.

방은지는 나왕삼 집에서 처음으로 아침을 맞이하며 나왕삼의 볼에 모닝뽀뽀를 했다. 나왕삼은 황홀해 하면서 방은지에게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카드를 줬다. 방은지는 무제한 카드에 나왕삼에게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나해준은 오인숙에게 다시 한 번 금박하 남편 강진구(이서준) 일을 물어봤다. 오인숙은 여전히 손병기(박건락) 이사 핑계를 대면서 발뺌을 했다.

나해준은 오인숙에게 자신이 금박하를 좋아한다는 것을 밝히며 더는 금박하를 찾아가지 말라고 했다. 오인숙은 "대체 걔가 무슨 짓을 했기에 너 이러는 거야"라고 소리쳤다.

나왕삼은 나해준과 나해리를 앉혀놓고 곧 있을 대표이사 지명에 대해 말했다. 나해리는 나왕삼이 자신을 두고 나해준을 장손이라고 말하자 얼굴이 굳어졌다. 나왕삼은 "네 아빠 장자로서 책임과 의무 져버린 사람이다"라고 했다. 나해리는 "그 아비에 그 딸이니 가만 있으라 이거냐. 너무 하시다"라고 말했다.



오인숙은 나해준 일로 속이 상해 혼자 술을 마시다가 감풍기(오지호)를 불러내 "나 제대로 사귀어 보고 싶다"고 했다. 오인숙은 다만 나해준의 대표이사 취임식까지는 비밀연애로 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었다.

금박하는 세차장에서 일을 하다가 최만호(정석용)와 양금희(고수희)로부터 열무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세차장에 같이 있던 나해준이 금박하를 차에 태우고 빵집으로 향했다.

다행히 양금희가 들렸던 마트에 열무가 탄 유모차가 그대로 있었다. 금박하는 열무를 안고 그제야 안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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