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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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주설옥, 이소라 '제발'로 명품 발라드 선사…최고점 760점으로 1위

기사입력 2019.12.19 22:28 / 기사수정 2019.12.19 22:58

하선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선영 인턴기자] 주설옥 참가자가 '소문난 5공주'조 최고점수인 760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19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는 본선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에서 남은 조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주설옥 참가자는 이소라의 '제발'을 선곡했고, 완벽한 완급조절로 명품 발라드를 선사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는 엄청난 고음으로 심사위원들의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심사위원 김경호는 "숨소리가 멜로디보다 더 중요시 여겨지는 곡인데, 그 숨소리도 잘 표현했다. 심지어 음정도 잘 맞고, 고음 부분에서 표출해내면서 부르는 모습에서 소름이 세 번이나 끼쳤다"며 굉장히 만족해했다. 이어 윤일상 심사위원은 "감히 이 분의 톤을 흉내내는 누군가가 생겨날 것 같다. 우리가 찾았던 분 중 한 분이 아닐까 싶다"라고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점수 공개를 하자 첫 점수부터 98점이 두 번이나 나오면서 최종 760점의 최고점이 확정되면서 1위 자리에 올랐다.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 기립박수를 치며 "미쳤다"고 환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BN 방송화면

하선영 기자 hsy7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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