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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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내나' 안방에서 만난다…VOD 극장동시상영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2019.11.19 20: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니나 내나'(감독 이동은)가 19일부터 VOD 극장동시상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니나 내나'가 19일부터 VOD 극장동시상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니나 내나'를 만날 수 있다. 

'니나 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편지가 도착하고,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 남매가 엄마를 만나기 위해 여정을 떠나며 벌어지는 용서와 화해의 시간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 10월 30일 개봉 후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니나 내나'는 '환절기', '당신의 부탁'을 연출한 이동은 감독의 세 번째 작품으로, 지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전 회 매진 상영을 기록하고, 현장에서는 취소표 구하기 행렬이 이어지며 단연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삼 남매 역으로는 '기생충'의 장혜진, '미생'의 태인호, '도어락'의 이가섭이 출연하면서, 실제 남매 못지않은 케미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작품에 재미와 깊이를 더했다. 

이번 VOD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 한정된 상영관으로 인해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이 극장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니나 내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리틀빅픽처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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