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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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토트넘 3인방, 올여름 떠날 수도"

기사입력 2019.08.23 16:01 / 기사수정 2019.08.23 16:21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 대니 로즈, 서지 오리에가 토트넘 유니폼을 벗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바이탈 풋볼은 23일(한국시간) 보도된 이적설을 바탕으로 토트넘 선수 3인방이 올여름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3명의 선수 중 에릭센의 거취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새로운 도전'을 선언하며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거부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에릭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됐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영입 창구가 닫히며 맨유행은 무산됐다.

타 리그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가 후보지다. ESPN은 "에릭센이 스페인 라리가 이적을 선호한다"고 알리며 목적지가 한번 더 좁혀졌다.

매체는 로즈에 대해서는 "프리시즌 동안 꾸준하게 방출설에 휩싸였다. 당초 왓포드로의 이적이 유력해 보였지만, 토트넘이 붙잡으며 결국 팀에 남기는 했다"면서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의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가운데 언제 떠날지 모르는 자원으로 꼽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위에서 언급한 두 선수와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자원으로 지오반니 로 셀소와 라이언 세세뇽을 영입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리에 역시 토트넘과 이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관심을 보인 구단으로는 프랑스 리그앙의 파리 생재르맹, 세리에A의 AC밀란 등이 있다고 전해진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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