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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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반역 일으킨 고주원, 정문성 왕으로 추대했다…정일우 어쩌나

기사입력 2019.04.22 22:08 / 기사수정 2019.04.22 22: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고주원이 반역을 일으켰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41회에서는 이인좌(고주원 분)가 밀풍군 이탄(정문성)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반역을 일으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인좌는 청주성을 함락시켰고, 영조(정일우)에게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인좌는 "지금의 왕은 정당한 후계자가 아니다. 천한 무수리를 낳고 근본도 알 수 없는 씨가 선왕을 시해하고 이 나라 주인 행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가짜를 몰아내고 진짜를 세울 것이다"라며 선언했다.

특히 이인좌는 밀풍군 이탄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밝혔고, 무릎을 꿇은 채 "전하"라며 추켜세웠다. 밀풍군 이탄 역시 칼을 빼들었고, "내 백성들은 들으라. 수탈에 지친 너희들을 내가 구할 것이다. 도탄에 빠진 이 나라를 내가 살릴 것이다"라며 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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