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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도시어부' 이경규, '꽝시리'에 "나는 행복합니다"

기사입력 2018.11.09 00:26 / 기사수정 2018.11.09 00:55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도시어부' 팀이 울릉도 리벤지 둘째 날, 황금 배지 획득에 실패했다. 이 가운데 이경규는 '꽝'인 부시리가 등장할 때마다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태곤, 그리고 박진철 프로는 울릉도 참돔 낚시 두 번째 날을 맞았다. 다섯 사람은 조기 퇴근의 꿈을 안고 이른 새벽 한자리에 모였다. 

울릉도 리벤지 둘째 날 황금 배지 기준도 고지됐다. PD는 "오늘도 참돔이다. 63cm를 뛰어넘어라"고 했다. 전날, 박 프로는 참돔을 잡지 못해 화금 배지 하나를 반납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모두 저마다의 꿈을 안고, 오징어 미끼를 사용해 참돔 낚시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물고기를 낚은 사람은 마이크로닷이었다. 마이크로닷에게 입질이 온 것을 본 박 프로는 "참돔 같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공포의 부시리였다. 심지어 누군가의 줄까지 걸고 나왔는데 이는 이덕화의 것이었다. 이태곤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태곤은 신중하게 줄을 감았지만, 이번에도 부시리였다. 이를 본 이경규는 갑작스레 "나는 행복합니다"라고 노래 불러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이후로도 부시리를 잡는 사람이 등장하면 같은 노래를 불렀다. 물론 이경규가 당할 때도 있었다. 

첫 번째 포인트에서 계속해서 부시리만 낚던 '도시어부' 팀은 새로운 포인트로 이동했다. 이들이 도착한 포인트는 딴바위 앞 포인트로, 박 프로는 "여기서는 참돔을 만나자"고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참돔을 구경하기는 어려웠다. PD가 "한 시간 뒤에 밥 먹겠다"고 선언했는데, 그때 박 프로에게 5시간 만에 첫 입질이 왔다. 하지만 고기가 빠져버려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박 프로에게 또 한 번 입질이 왔다. 이번에는 참돔으로 길이는 47cm였다. 둘째 날의 첫 참돔인 만큼, 박 프로는 "이제 시작이야"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 프로는 이후 또 한 마리 참돔을 잡으며 오후 낚시를 기대하게 했다.



오후 낚시가 시작됐다. 오후 낚시 시작과 동시에 이덕화에게 입질이 왔다. 이덕화가 "잡고기인 것 같다"고 실망하는 사이, 이경규에게 참돔인 것 같은 물고기의 입질이 왔다. 하지만 이경규는 바닥이었고, 이덕화는 잡어임에도 빠져버려 모두의 웃음을 샀다.

오후 낚시에서도 부시리 행진은 이어졌다. 마이크로닷에게 입질이 왔을 때, 마이크로닷은 "꾹꾹 하는 게 부시리 꾹꾹은 아닌 것 같다"며 참돔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결국 부시리였다. 다만 박 프로는 낚시 종료 3시간 전, 오전 2마리와 다른 참돔을 잡았다. 길이는 60cm로, 63cm의 저주를 풀 수는 없었다. 

이경규도 모두와 마찬가지로 부시리를 잡아 좌절에 빠졌다. 부시리 행진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이태곤과 박 프로가 동시에 부시리를 잡았다. 다만 박 프로의 부시리는 86cm로 이날 잡은 물고기 중 가장 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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