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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김민혁 '득점 찬스 살렸다'[포토]
이진영 '깔끔하게 보낸다'[포토]
오윤석 '깔끔한 더블플레이'[포토]
안타 날린 최재훈[포토]
성지훈 '실점 위기를 넘겼다'[포토]
안치홍 '병살 가자'[포토]
허경민 '멀티히트를 노린다'[포토]
KT의 허경민[포토]
강현우 '이종범 코치와 주먹 맞대고'[포토]
안타치는 강현우[포토]
장진혁 '안타로 출루'[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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