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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균 '15년만의 첫 승, 카스 모멘트의 주인공'[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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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빛나는 부상 투혼'[포토]
이승엽 '600홈런, 뿌듯하죠'[포토]
이승엽-정재훈-황덕균 '올해의 카스 모멘트'[포토]
박지영-배지현 아나운서 '야구 여신들이 여기 있네'[포토]
배지현 아나운서 '환한 꽃미소'[포토]
박지영 아나운서 '아름다운 자태'[포토]
박지영-한명재-배지현 '카스포인트 어워즈의 MC입니다'[포토]
유희관 '카스포인트 어워즈 홍보대사입니다'[포토]
김현수 '오랜만에 옛 동료들 만나 웃음꽃'[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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