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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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모든 게 너무 쉬웠다"

기사입력 2009.04.09 08:03 / 기사수정 2009.04.09 08:03

김주연 기자

-4월 9일자 올라! 라리가-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구티: 내가 사람을 죽이기라도 한 것처럼 말한다

마르셀로와 함께 현지시각으로 수요일에 기자회견을 한 구티는 최근의 소문에 대한 진상을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 나온 이유는 근 3일간 언론을 비롯한 모든 사람이 나에 대해서 얘기하기 때문이다. 마치 내가 사람을 죽이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다."

구티는 후안데 라모스 감독과 사이에 대해서는 "감독과 나 사이에 불화는 없다. 하지만, 단지 문제가 있다면 내가 경기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나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그가 다른 선수를 더 신용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까지 되어 있는 계약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에서 은퇴하고 싶다"라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내비쳤다. -marca-

비야와 실바의 미래는 마드리드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다비드 비야와 다비드 실바 이 두 선수를 한꺼번에 6천만 유로에 영입하겠다는 제의가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다.

이에 대해 발렌시아의 회장은 팀의 홈페이지를 통해 "발렌시아의 한 레스토랑에서 그(현 레알 마드리드 회장)를 만났으나 인사만 나눴고 축구나 선수에 대한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며 소문을 일축시켰다.

마지막으로 소리아노 회장은 "팀이 잘 되길 바라고 있는 모든 사람의 도움으로 팀이 잘 돌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더 좋은 성적을 위해 우리는 싸울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되면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2경기 모두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메시-에투-비야

독일의 슈포르트 빌트 지에 의해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오넬 메시, 카메룬 출신의 사무엘 에투 그리고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 순으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뽑혔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50인을 뽑는 이 리스트에서 10위안의 스페인 출신 선수로는 9, 10위에 라울과 페르난도 토레스가 랭크되었다. 10위 안의 라 리가 선수로는 6위에 판 니스텔루이 7위에 티에리 앙리 등이 뽑혔다. -as-

앙리: 모든 게 너무 쉬웠다

바르셀로나의 티에리 앙리는 팀의 4-0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이긴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평소 하던 데로 했는데 모든 게 너무 쉬웠다."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해야 할 일을 다했다. 후반전에도 더 득점하고 싶었으나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우리와 똑같은 저력을 가진 팀이기에 원정을 가면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며 축구에선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했다.
 -el mundo deportivo-

FIFA 랭킹 1위를 차지한 스페인

31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스페인이 FIFA랭킹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 독일에 367점 차로 앞서며 1,7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페인 뒤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이탈리아가 뒤 쫓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볼리비아전의 대패 후에도 6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11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한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가 18계단, 세르비아가 13계단 상승하여 가장 많이 순위가 상승한 팀이 되었다. -sport-

▶ 더 많은 라리가 소식이 궁금하다면?

☞ '라울의 기록'에 도전하는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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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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