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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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의리의 런닝맨’ 유재석·김종국, 류현진 결혼식 사회·축가 맡았다

기사입력 2017.12.24 12:43 / 기사수정 2017.12.24 12:44

박영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영웅 기자] ‘의리의 런닝맨’ 유재석과 김종국이 한국 야구 '세기의 커플'을 축복한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내년 1월5일 결혼하는 류현진과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의 결혼식 사회와 축가를 각각 맡는다. 류현진이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SBS ‘런닝맨’에 출연한 데 이어 이듬해 또 다시 출연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이들은 각 분야는 다르지만 꾸준히 교류하며 친분을 이어왔다. 유재석과 김종국, 하하는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직접 응원하기도 했다. 또 유재석과 류현진은 한 영어교재 광고에도 나란히 출연한 경험도 있다. 이외에도 류현진과 특별한 사제지간인 김인식 KBO 총재 특보가 결혼식 주례를 맡아 커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정민철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해온 류현진과 배지현은 새달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가 가족과 친인척, 친분이 있는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박영웅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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