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2.20 16:11 / 기사수정 2008.12.20 16:11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오늘 경기로서 연패는 끝이다."
현재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 최저 실점(70점)팀인 미네소타 와일드가 한국시간으로 12월 20일(토요일) 홈구장 '엑셀 에너지 센터'에서 펼쳐졌던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대결에서 경기후반에 나왔던 공격력의 무서운힘으로 인해 4-1의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서 6연패의 밧줄을 끊은 미네소타는 이날 2피리어드에서 아일랜더스의 한국계 스타인 리차드 박(33,라이트윙)에게 먼저 골을 헌납했지만 스테판느 베이으(28,레프트윙)가 귀중한 득점을 올리면서 홈팬들을 기쁘게 하였다.
또 미네소타는 3피리어드 시작 4분 30여초만에 콜턴 자일스(20,센터)의 골을 시작으로 미코 코이부(26,센터)와 피에르-마르크 보샤드(25,라이트윙)가 각각 득점에 가담하며, 점수차를 순식간에 4-1로 벌렸고, 아일랜더스의 골리였던 조이 맥도날드(29)는 멍하니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같은날 '푸르덴셜 센터'에서 열렸던 뉴저지 데블스와 오타와 세나토스간의 경기에서는 홈팀 뉴저지가 수비가 아닌 공격에 치중을 하여 5-1의 대승을 거두어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
특히 뉴저지의 '스타공격수' 패트릭 엘리아쉬(33,레프트윙)는 혼자서 2골, 2어시스트로 팀승리에 최고의 공헌을 했고, 같은팀 선수들인 트래비스 자야치(24,센터)는 1골과 1어시스트를 그리고 자크 패라이스(25,레프트윙)는 무려 4개의 어시스트로 주연같은 조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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